【 앵커멘트 】
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뒤 북한 해상에서 사살된 공무원이 탔던 배는 CCTV가 고장 나는 바람에 실종자의 행적을 찍지 못했죠.
그런데 이 CCTV는 8년 전 설치된 뒤 한 번도 점검을 받은 기록이 없었습니다.
우종환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.
【 기자 】
피격 공무원 실종 당시, 배에 설치된 CCTV는 고장 나 실종자의 마지막 행적을 찍지 못했습니다.
이를 두고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고장 사실보다 실종 장소가 CCTV 사각지대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
▶ 인터뷰 : 문성혁 / 해양수산부 장관 (지난달 28일)
- "구조물에 의해서 선미가 잘 안 보이네."
- "장관님 잘 아시는 연돌 때문에 선미가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."
- "그러니까 선미 쪽은 사각지대라 봐야 되겠네."
CCTV가 작동했어도 못 찍었을 거라는 취지인데 정작 고장 난이유는 조사 중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.
그런데 고장 난 CCTV는 ...